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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구글 데이터센터 공사 중단 명령…환경영향평가 미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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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07. 17:45

핀란드, 구글 데이터센터 공사 중단 명령…환경영향평가 미비 논란

간단 요약

핀란드 당국이 환경영향평가 없이 진행된 구글의 데이터센터 부지 조성 공사에 중단 명령을 내렸습니다.

구글은 300헥타르 이상의 산림 벌채로 환경 파괴 논란이 일자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핀란드 환경감독청(LVV)이 구글의 신규 데이터센터 부지 조성 공사에 대해 즉각적인 중단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번 조치는 무호스와 카자니 지역에서 진행 중인 공사가 필수 절차인 환경영향평가(EIA)를 거치지 않은 채 시작된 데 따른 것입니다. 공사 중단 대상 부지에서는 이미 300헥타르(ha) 이상의 산림 벌채가 이루어져 환경 파괴 우려가 커진 상태입니다. 구글의 데이터센터 사업 담당 법인인 ‘투이케 핀란드’는 오는 14일까지 공식 경위서와 향후 대응 계획을 제출해야 하며, 모든 환경 변화 유발 조치는 23일까지 중단해야 합니다. 구글은 핀란드 내 데이터센터 건설과 기존 시설 확장을 위해 최소 130억 유로를 투입할 계획이었습니다. 핀란드는 서늘한 기후와 저탄소 전력망을 갖춰 운영 비용 절감에 유리한 지역으로, 구글은 에너지 기업 포르툼과 22년간 전력구매계약(PPA)을 맺고 로비사 원전 전력을 공급받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번 사태에 대해 구글 측은 당사의 높은 자체 기준에 미치지 못했음을 인정했습니다. 구글은 핀란드 당국의 지침을 엄격히 준수하고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조치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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