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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고용 한파…비자발적 이직자 30만 명 넘어 35개월 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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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1. 10:10

건설업 고용 한파…비자발적 이직자 30만 명 넘어 35개월 만에 최다

간단 요약

지난 8월 건설업 비자발적 이직자가 30만 8663명으로 전년 대비 26.9% 급증했습니다.

이직자의 98.5%가 임시일용직으로, 영세 사업체에 고용 위기가 집중된 모습입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건설업 침체가 고용 시장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8월 건설업 내 비자발적 이직자 수는 30만 8663명으로, 1년 전보다 26.9% 늘어났습니다. 이는 35개월 만에 30만 명을 넘어선 수치로, 건설업 취업자 수는 2024년 5월 이후 28개월 연속 감소하며 통계 작성 이래 최장기 마이너스를 기록 중입니다. 고용 위기는 임시일용직과 소규모 사업체에 집중됐습니다. 전체 이직자의 98.5%인 30만 4073명이 임시일용직이었으며, 30인 미만 사업체에서 발생한 이직자가 81.8%를 차지했습니다. 건설업 생산 지표 역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올해 1~8월 누적 건설기성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감소했습니다. 반면 반도체 산업은 수출 호황에 힘입어 대조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도체 제조업을 포함한 전자 부품 및 통신장비 제조업의 올해 8월 종사자 수는 39만 8104명으로, 1년 전보다 2.1% 증가하며 고용 시장의 양극화가 뚜렷해졌습니다. 정부는 고용 부진 업종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최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용 형태와 기업 규모에 따른 근로조건 차이를 완화하고, 취약 노동자 보호를 확대하겠다”며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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