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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료기기, 남아공 거점 삼아 아프리카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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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1. 11:01

K-의료기기, 남아공 거점 삼아 아프리카 시장 공략 본격화

간단 요약

아프리카 의료기기 시장의 수입 의존도가 90~100%에 달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남아공을 거점으로 진출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코트라는 총 32개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해 인허가부터 실증까지 단계별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아프리카 의료기기 시장은 품목에 따라 수입 의존도가 90~100%에 달할 정도로 외부 공급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하라 이남 지역의 60세 이상 인구가 2010년 4,300만 명에서 2050년 1억 6,300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의료기기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시장 기회를 포착한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거점으로 아프리카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지난 2026년 10월 6일부터 8일까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세계보건엑스포(WHX) 요하네스버그 2026'에 한국관을 운영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현지 참가 8개사를 포함해 총 32개 국내 기업이 참여해 진단 및 영상장비 기술력을 선보였습니다. KOTRA는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인허가와 보험 등재, 현지 실증을 아우르는 단계별 지원을 펼쳤습니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는 남아공 국립병원 등 현지 의료기관 5곳에서 국내 의료기기 3종에 대한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성능 검증을 마쳤습니다. 또한 남아공 보건제품규제청(SAHPRA) 등 현지 규제기관과 협력해 제품 등록 절차와 공공조달 방안을 안내했습니다. 현지에서의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아이센스는 지난 6월 세미나에서 접촉한 현지 유통기업 리메드(LI MED)와 혈당측정기 총판 계약을 논의하며 판로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이번 전시회를 발판 삼아 아프리카 전역으로 수출 영토를 넓혀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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