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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넘게 의장 못 뽑은 대덕구의회…김찬술 구청장 무기한 단식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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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1. 11:14

100일 넘게 의장 못 뽑은 대덕구의회…김찬술 구청장 무기한 단식 돌입

간단 요약

여야 동수로 넉 달째 파행 중인 대덕구의회로 인해 민생 사업과 필수 예산 집행이 멈춰 섰습니다.

김찬술 구청장은 의회 정상화를 촉구하며 12일부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제10대 대덕구의회가 출범 100일이 넘도록 의장단을 구성하지 못하며 전국 227개 기초의회 중 유일하게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전체 의원 8명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으로 각각 4명씩 나뉘어 의장직을 두고 넉 달째 대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의회 기능 상실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조례안과 예산안 등 총 29건의 안건이 계류 중이며, 16억 6000만 원에 달하는 필수 예산이 처리되지 못해 인건비와 복지시설 공공요금 지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학대 피해 아동 보호시설 재계약과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저소득층 장학금 지급 등 민생 현안도 줄줄이 지연되는 상황입니다. 일부 공무원들은 급여 지급 불안으로 대출을 문의하는 등 조직 내부의 동요도 커지고 있습니다. 의회 파행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의원들의 보수와 인상안은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대덕구의원 1인당 월 보수는 456만 9360원이며, 의회는 최근 내년도 의정비를 3.5% 인상하는 의견을 구청에 제출했습니다. 대전시의원 출신인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의회 정상화를 요구하며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구청 현관 앞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합니다. 김 구청장은 앞서 의회 기능 상실로 인한 구정 운영의 어려움을 지적하며, 의회가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 단식에 나서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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