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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자 3명 숨진 영덕 풍력발전기 화재 6개월 만에 합동 현장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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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2. 14:12

작업자 3명 숨진 영덕 풍력발전기 화재 6개월 만에 합동 현장감식

간단 요약

지난 3월 작업자 3명이 숨진 영덕풍력발전단지에서 6개월 만에 합동 현장감식이 시작됐습니다.

당국은 사고 원인 규명과 함께 현장 안전조치 위반 여부를 포함한 책임자 수사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지난 3월 23일 경북 영덕군 창포리 영덕풍력발전단지 19호기에서 발생한 화재로 수리 작업자 3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당시 불길은 74시간 만에 완전히 진압됐으나, 사고 현장이 지상 약 80m 높이에 위치해 접근에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대형 크레인 진입로 확보와 강풍에 따른 안전 대책 마련 등 물리적 제약으로 인해 사고 6개월여 만에야 본격적인 현장 감식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합동감식에는 경북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를 비롯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공단, 소방,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이종우 경북경찰청 중대재해수사계장은 발전기 내부 시설 결함과 전기적 요인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밀 감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작업자 2명은 블레이드 내부에서, 1명은 발전기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번 감식 결과를 토대로 안전조치 위반 책임자를 엄정히 수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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