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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물지 않은 네팔의 상처, 46일 만에 또다시 덮친 돌발 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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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2. 20:38

아물지 않은 네팔의 상처, 46일 만에 또다시 덮친 돌발 홍수

간단 요약

고르카 지역 부디 간다키강에서 산사태로 인한 돌발 홍수가 발생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주민들이 사전 대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했으나, 주택과 기반 시설이 대거 파괴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네팔 중북부 고르카 지역의 부디 간다키강 일대에서 산사태로 인한 돌발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8월 1,4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대홍수 이후 불과 46일 만에 다시 자연재해가 덮치며 주민들이 공포에 떨었습니다. 이번 홍수는 고산 지대 산사태로 물길이 막혔다가 순식간에 터지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루가트 수위 관측소에 따르면, 오전 6시 30분 2.28m였던 강 수위는 불과 2시간여 만인 오전 8시 40분 8.43m까지 급등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최소 5명이 실종되고 95명이 구조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재산 피해도 막심해 주택 45채가 완전히 파괴되고 27채가 훼손됐으며, 교량 4개와 수력 발전소 3곳 등 주요 기반 시설이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대규모 참사를 막은 것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대피였습니다. 당국의 경보보다 2시간 앞서 계곡물의 굉음을 들은 주민들이 서로 전화로 상황을 알리며 고지대로 대피한 덕분에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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