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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역사 품은 ‘조지서’ 되살린다…종로구, 기념관 건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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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2. 14:41

600년 역사 품은 ‘조지서’ 되살린다…종로구, 기념관 건립 본격화

간단 요약

지난 8일 조지서 건립 추진위원회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종로구는 신영동 일대에 기념관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 예산을 편성하며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조선 시대 왕실과 관청의 종이를 생산하던 국가 기관 ‘조지서’를 되살리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지난 8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열린 ‘조지서 건립 추진위원회’ 발대식에는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명예이사장,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각계 인사 40여 명이 참석해 역사적 가치 복원에 뜻을 모았습니다. 조지서는 1415년부터 1882년까지 운영된 국가 제지 기관입니다. 종로구는 한지를 말리던 ‘너럭바위’가 있는 신영동 세검정 일대 구유지를 최적의 건립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유찬종 종로구청장은 내년 주요 사업으로 기념관 건립을 선정해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예산을 편성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영종 추진단장은 조지서 건립이 국가 제지 기관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고려해 공공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전통 한지 제작 기술이 오는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어, 이번 기념관 건립 사업은 우리 종이 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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