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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항만공사 노조와 시민단체, 정부의 일방적 통합 추진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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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2. 11:58

4개 항만공사 노조와 시민단체, 정부의 일방적 통합 추진 중단 촉구

간단 요약

인천·부산·울산·여수광양 4개 항만공사 노조가 정부의 일방적인 항만공사 통합 추진에 반대하며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항만별 특수성을 무시한 통합이 지역 경제와 항만 경쟁력을 저해할 것이라며 국회에 철저한 검증을 요구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10월 12일, 해양수산부 국정감사가 열리는 부산 해수부 별관 앞에서 인천·부산·울산·여수광양 4개 항만공사 노조가 모여 ‘항만공사 통폐합 반대 제5차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반대 움직임은 지난 9월 3일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에 4개 항만공사 통합안이 포함되면서 시작됐습니다. 노조와 부산·인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항만별 배후 산업과 물동량 등 운영 환경이 판이함에도 일괄적인 통합을 추진하는 것은 현장 대응력과 전문성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현장에 참석한 노조와 시민단체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에게 정책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이들은 국정감사를 통해 정부의 통합 추진 과정에 대한 면밀한 검증과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했습니다. 반대 측은 항만공사 통합이 단순한 조직 개편을 넘어 지역 항만의 운영체계와 의사결정 구조, 나아가 국가 항만 경쟁력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가 통합의 구체적인 근거와 기대 효과를 명확히 제시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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