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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대장군지, 삼별초 이전 ‘위계 높은 건물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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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3. 13:59

남해 대장군지, 삼별초 이전 ‘위계 높은 건물지’ 확인

간단 요약

남해 대장군지에서 삼별초 항쟁 이전에 조성된 위계 높은 건물지가 새롭게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발굴 성과는 오는 16일 현장공개설명회를 통해 일반에 상세히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남해군 서면 서호리 산178-1번지 일원에 위치한 대장군지에서 삼별초 항쟁 이전 시기의 건물지가 발견되었습니다. 이번 제3차 정밀발굴조사 결과, 13세기 삼별초 항쟁기 건물과 조선 전기 건물 아래에 숨겨져 있던 선행 건물지의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확인된 건물지는 정연하게 다듬은 장대석을 짜 맞춘 가구식 기단과 진입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고려시대 사찰 금당 등 주요 건물에 쓰이던 격식 높은 건축 방식으로, 해당 유적의 높은 위계를 방증합니다. 특히 건물 배치와 대형 축대 구성은 진도 용장성과 유사해 역사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남해 대장군지는 삼별초 대장군 유존혁이 1270년 80여 척의 선단을 이끌고 항몽 활동을 펼친 거점으로, 지난 10월 1일 경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출토된 ‘卍(만)’·‘香得(향득)’명 기와와 이번 선행 건물지 발견은 유적의 형성 과정을 규명하는 핵심 자료가 될 전망입니다. 남해군은 이번 발굴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사적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는 16일 오후 1시 30분에는 발굴 현장에서 군민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제3차 정밀발굴조사 성과를 공유하는 현장공개설명회가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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