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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얼리지 않고 발효 지연” 과냉각 기술로 뉴욕행 해상운송 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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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3. 08:24

“김치 얼리지 않고 발효 지연” 과냉각 기술로 뉴욕행 해상운송 실증

간단 요약

세계김치연구소가 과냉각 기술을 적용한 김치를 40피트 컨테이너에 실어 미국으로 보냅니다.

이번 실증은 6주간의 해상운송 환경에서 김치의 품질을 유지하는 최적의 조건을 찾기 위함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세계김치연구소가 김치를 얼리지 않고 발효를 늦추는 '과냉각 온도제어 기술'을 활용해 대규모 수출 실증에 나섭니다. 연구소는 14일 부산신항을 출발해 미국 뉴욕 뉴저지항까지 이어지는 6주간의 해상운송 과정에 40피트 컨테이너 규모의 김치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술의 핵심은 영하 4.5도를 하한 온도로 설정한 과냉각 제어 알고리즘입니다. 기존 냉장 방식은 장거리 운송 중 발효를 억제하는 데 한계가 있고, 냉동 방식은 해동 과정에서 김치 조직이 손상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반면 과냉각 기술은 동결 없이도 김치를 4개월간 안정적으로 저장할 수 있어 품질 유지에 탁월합니다. 연구를 이끈 박성희 세계김치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이번 실증을 통해 대용량 적재 환경에서의 운용 조건을 구체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 소장은 향후 실시간 온도 모니터링과 정온 제어 기술을 연계한 스마트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해 김치 수출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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