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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마약 채널 '마석도' 총책, 첫 재판서 혐의 전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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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3. 14:20

텔레그램 마약 채널 '마석도' 총책, 첫 재판서 혐의 전면 부인

간단 요약

함께 기소된 관리책은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으나, 총책 A씨는 모든 공소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조직에 정보를 넘긴 현직 경찰관은 정보 제공은 인정하면서도 뇌물수수 혐의는 강하게 부정했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영화 '범죄도시' 주인공의 이름을 딴 텔레그램 마약 판매 채널 '마석도'의 20대 총책 A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3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A씨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함께 기소된 관리책 B씨 등 2명은 공소사실을 대부분 인정하며 상반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들은 2024년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필로폰 약 3.1kg, 케타민 1.8kg, 엑스터시 2,682정, 액상 합성대마 21L 등을 유통한 혐의를 받습니다. 소매가 기준 약 26억 원 규모로, 3,318명의 회원을 둔 이 채널은 가상화폐를 통해 약 58억 원의 범죄수익을 은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직에 수사 정보를 넘긴 혐의로 기소된 현직 경찰관 C씨도 재판을 받았습니다. C씨 측은 정보 제공 사실은 인정했으나, 공무상 비밀누설이나 뇌물수수 혐의는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C씨가 수사 실적을 올리기 위해 마약사범들에게 위장 수사 자금 700만 원을 부담하게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24일 오전 10시 20분에 2차 공판을 열고 증거에 대한 양측 의견을 정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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