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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BRT 섬식정류장·양문형버스 추가 도입 중단…11월 개선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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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3. 16:54

제주 BRT 섬식정류장·양문형버스 추가 도입 중단…11월 개선안 마련

간단 요약

제주도가 논란이 된 섬식정류장과 양문형버스의 추가 도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11월까지 운영 개선 권고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운영 방식을 전면 재검토합니다. 제주도는 지난해 5월 9일 제주시 서광로 3.1km 구간에 섬식정류장 6곳을 개통하고 양문형버스를 투입했으나, 운영 방식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자 향후 추가 도입을 멈추기로 결정했습니다. 섬식정류장은 도로 중앙에서 양방향 승객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이며, 양문형버스는 중앙 정류장 승하차를 위해 왼쪽에도 문을 설치한 차량입니다. 실제 서광로 구간의 출근 시간대 버스 평균 속도는 개통 전 시속 10.8km에서 15.5km로 44% 향상되는 등 대중교통의 정시성 개선 효과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제주도는 오정훈 전 제주도의회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하는 13명 규모의 '제주 BRT 정책자문단'을 구성했습니다. 강민철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객관적인 운영 실태 검토와 전문가 및 도민 의견 수렴을 거쳐 11월까지 최종 정책 권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15km 구간에 걸쳐 48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인 BRT 2단계 사업은 이번 결정에 따라 설계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기존에 설치된 정류장의 유지 여부와 구체적인 개선 방향은 11월 권고안이 발표된 이후 확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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