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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마다 따로 노는 청년정책…국무총리가 컨트롤타워 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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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3. 16:56

부처마다 따로 노는 청년정책…국무총리가 컨트롤타워 맡아야

간단 요약

43조 원이 넘는 청년 예산이 부처별로 흩어져 있어 정책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청년들의 번아웃과 미혼율이 급증하는 가운데, 국무총리 중심의 통합 지원 체계 마련이 시급합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은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처별로 분산된 청년정책의 비효율성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현재의 칸막이식 행정으로는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청년 지원 사업은 부처마다 제각각 운영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의 사업은 '복지로'에서, 금융위원회 관련 상품은 시중은행 앱이나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의 내일채움공제는 별도 누리집에서 확인해야 하는 등 청년들의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는 실정입니다. 정부는 2027년까지 청년성장 단계별 종합투자 추진전략을 통해 43조 3,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지만, 현장의 어려움은 여전합니다. 2024년 기준 25~29세 청년의 미혼율은 92.2%에 달하며, 청년 10명 중 3명 이상이 진로 불안 등으로 인한 번아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부처별 사업을 실질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국무총리 소속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나아가 국무총리가 컨트롤타워를 맡는 범정부 통합체계를 구축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통합지원 플랫폼을 도입해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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