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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석 우주청장 '저궤도 위성망 구축, 해외 발사체 활용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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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3. 17:16

오태석 우주청장 '저궤도 위성망 구축, 해외 발사체 활용 불가피'

간단 요약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 사업에 국내 발사체 역량의 한계로 해외 발사체 활용이 불가피합니다.

아리랑 6호 발사 지연으로 38억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등 우주 인프라 확충과 예산 확보가 시급합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2035년까지 추진하는 독자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 사업에 해외 발사체 활용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오 청장은 현재 계획된 누리호와 차세대 발사체만으로는 초기 위성망 구축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병목 현상의 핵심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정부는 현재 위성 128기, 256기, 512기를 배치하는 세 가지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하지만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내 발사체 계획을 고려할 때 2033년부터 2035년까지 발사 가능한 위성은 약 62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나머지 위성에 대한 구체적인 발사 방안을 요구했습니다. 해외 발사체 의존에 따른 경제적 손실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 의원은 아리랑 6호의 발사 일정이 2027년 2분기로 연기되면서 약 38억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우주 AI 데이터센터 관련 내년도 핵심 기술 개발비가 21억 원에 그쳐 실증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한편, 차세대 발사체는 지난해 메탄 연료 기반의 재사용 발사체로 사업 방향이 변경되면서 일정 지연 논란을 겪고 있습니다.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 임기제 공무원 12명이 올해 퇴직하는 등 전문 인력 이탈 문제까지 겹치며 우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제가 산적해 있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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