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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온라인 플랫폼 '짝퉁' 유통에 한목소리…상표권 침해 대응 강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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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3. 19:46

여야, 온라인 플랫폼 '짝퉁' 유통에 한목소리…상표권 침해 대응 강화 촉구

간단 요약

국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온라인 플랫폼의 위조 상품 관리 부실을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플랫폼의 책임 강화와 제도적 개선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지식재산처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이른바 '짝퉁과의 전쟁'이 시급하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최근 위조 상품 유통 경로가 오픈마켓을 넘어 SNS 플랫폼으로 급격히 확산하면서 소비자 피해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지난 9월 적발된 위조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만 45억 원 상당, 약 8만 3000개에 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인스타그램의 경우 위조 상품 신고 처리에 평균 두 달이 소요되는 등 플랫폼마다 대응 속도가 제각각이라며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같은 당 김승원 의원 역시 네이버 밴드 내 위조품 판매 계정 문제를 지적하며 신고 포상금 확대와 플랫폼 제재 등 획기적인 단속을 주문했습니다. 정부의 사후관리 부실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은 지식재산처가 차단을 완료했다고 보고한 당근마켓과 옥션의 게시물이 국정감사 전날까지도 동일 판매자에 의해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2012년 대법원의 이베이코리아 판례를 근거로 플랫폼에 차단 의무가 없다고 보는 것은 현재의 온라인 유통 환경과는 맞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해외 시장에서의 대응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의원은 해외에서 K 브랜드 위조 상품 유통과 상표 무단 선점이 늘고 있음에도 정부의 지식재산권 보호 예산과 지원은 오히려 줄었다고 비판하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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