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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혼조세…미-러 경유 거래 기대와 중동 긴장 맞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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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4. 05:50

국제유가 혼조세…미-러 경유 거래 기대와 중동 긴장 맞물려

간단 요약

미국과 러시아의 경유 거래 합의에 따른 공급 확대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었습니다.

반면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국제 유가가 미국과 러시아 간 경유 거래 합의에 따른 공급 확대 기대감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맞물리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13일(현지시간) 브렌트유 12월 인도분은 전장 대비 0.90% 하락한 배럴당 105.6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WTI 11월물은 0.43% 상승한 배럴당 94.14달러로 마감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유가 흐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합의한 경유 수출 재개 영향이 큽니다. 하지만 골드만삭스는 러시아가 공급하기로 한 80만t(약 600만배럴)이 전체 시장 수요의 극히 일부에 불과해 가격 하락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합의가 러시아를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시도라고 밝혔으나, 크렘린궁은 평화 회담과의 직접적 연관성을 부인했습니다.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도 유가 변동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 후티 반군 간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며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진 상황입니다. 사우디 주도 국제 동맹군은 후티의 석유 시설을 공습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에게 사우디 지원을 위한 중재를 요청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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