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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주 52시간제 제조업·중소기업 성과에 부정적 영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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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4. 10:49

KDI, 주 52시간제 제조업·중소기업 성과에 부정적 영향 분석

간단 요약

제조업과 중소기업은 노동 투입 조절의 어려움으로 고용과 매출 등 주요 지표가 하락했습니다.

반면 서비스업과 대규모 사업체는 유연근무제 등을 통해 규제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개발연구원(KDI)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 52시간 상한제가 기업 성과에 미친 영향이 산업별로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DI는 ‘인구감소시대의 근로시간 정책’ 연구를 통해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내놨으며, 해당 연구는 지난해 수행돼 올해 4분기 공개될 예정입니다. 분석 결과 제조업과 중소 규모 사업체는 근로시간 규제로 인해 노동투입량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데 제약을 겪었습니다. 이로 인해 고용과 매출액, 노동생산성 등 주요 기업 성과 지표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양상이 관찰됐습니다. 반면 서비스업과 대규모 사업체는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하거나 자본 투자를 늘리는 방식으로 규제에 대응했습니다. 그 결과 해당 분야에서는 근로시간 규제로 인한 기업 성과 저해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KDI는 향후 근로시간 정책 방향에 대해 일률적이고 경직적인 상한 규제보다는 노사 합의를 바탕으로 한 자율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이를 통해 근로시간 단축과 노동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도모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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