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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기습 책임 떠넘기던 네타냐후, 전 정보기관 수장에게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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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4. 22:41

하마스 기습 책임 떠넘기던 네타냐후, 전 정보기관 수장에게 피소

간단 요약

하마스 기습 공격의 책임을 정보기관에 떠넘기던 네타냐후 총리가 전 신베트 국장에게 명예훼손 소송을 당했습니다.

바르 전 국장은 300만 셰켈(약 13억원) 규모의 소송과 함께 총리에게 전달했던 구체적인 경고 타임라인을 공개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의 기습 공격 책임을 정보기관에 떠넘기려다 역풍을 맞았습니다. 이스라엘 국내 정보기관 신베트의 전직 국장 로넨 바르는 네타냐후 총리를 상대로 300만 셰켈(약 13억원) 규모의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023년 10월 7일 발생한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이스라엘 남부에서는 1,200명이 사망하고 251명이 인질로 납치되는 초유의 안보 참사가 벌어진 바 있습니다. 바르 전 국장은 소장을 통해 네타냐후 총리의 책임 회피 주장이 거짓임을 폭로하는 구체적인 경고 타임라인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2023년 7월 23일, 8월 21일, 9월 14일과 17일, 10월 1일, 그리고 기습 당일인 10월 7일 새벽 3시 55분까지 보안 통신망을 통해 전략적 경고를 전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기습 2개월 전에는 적들이 내부 분열을 틈타 기회를 엿보고 있으니 선제 타격에 나서야 한다고 직언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바르 전 국장은 신베트의 수장으로서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한 책임이 있기에 유가족들 앞에 사죄하며 이미 자리에서 물러난 상태입니다. 그는 국가조사위원회 구성을 기다려왔으나, 총리의 무분별한 폭언과 책임 전가가 계속되자 더 이상 침묵하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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