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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한화오션, LNG선 화물창에 '고망간강' 적용…기술 자립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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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5. 13:58

포스코·한화오션, LNG선 화물창에 '고망간강' 적용…기술 자립 속도

간단 요약

양사는 실증선 건조를 통해 영하 163도 이하의 극저온을 견디는 고망간강의 안전성을 검증할 계획입니다.

기존 니켈 합금강 대비 원가 경쟁력이 높은 고망간강을 도입해 K-조선의 기술 자립을 견인하겠습니다.

이 기사는 1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포스코와 한화오션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핵심 설비인 화물창에 국산 고망간강을 적용하기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지난 10월 15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희근 포스코 사장과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가 참석해 실증선 확보를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고망간강은 포스코가 독자 개발한 특수강으로, 영하 163도 이하의 극저온 환경에서도 강도와 충격에 견디는 성능을 유지합니다. 기존 LNG 화물창에 사용되던 고가의 니켈 합금강보다 원료 조달이 쉬워 비용 절감과 공급 안정성 측면에서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또한 화물창을 별도로 제작해 탑재하는 구조로 건조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협력으로 고망간강의 대규모 수요가 창출될 전망입니다. LNG 연료탱크에는 선박 1척당 약 1,000톤의 소재가 쓰이지만, 화물창에는 1만 톤 이상이 투입되기 때문입니다. 올해까지 LNG 연료탱크 등에 고망간강을 적용한 선박은 누적 51척에 달합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일찌감치 투자를 이어온 고망간강 사업은 이번 실증을 통해 글로벌 상용화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양사는 향후 LNG 벙커링선과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FSRU)는 물론, 수소·에탄·암모니아 등 다양한 저온 화물 운송 분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갈 방침입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플로우도 실증선 확보와 운용을 적극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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