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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 경유 공급난 2027년까지 경고…중동 긴장 속 국제유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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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5. 15:11

IEA 경유 공급난 2027년까지 경고…중동 긴장 속 국제유가 상승

간단 요약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세계적인 경유 공급 부족 사태가 2027년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유가 상승 압력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국제유가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공급 부족 경고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인해 상승 마감했습니다. IEA는 10월 석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미국과 이란의 전쟁 여파로 세계 경유 시장의 공급 제약이 2027년 하반기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날 ICE 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0.35% 오른 배럴당 106.0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역시 1.01% 상승한 95.0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9월 중순 싱가포르 경유 가격은 배럴당 200달러를 넘어섰고, 미국과 유럽에서는 배럴당 약 22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습니다. 공급난 해소를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산 경유 30만t을 즉시 시장에 공급하고 다음 달 50만t을 추가로 풀기로 했습니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러한 조치가 미칠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유는 화물 운송과 산업·농업 활동의 필수 연료인 만큼, 공급 부족이 장기화할 경우 운송비와 생산비 상승을 유발해 물가 압력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도 유가를 밀어 올리는 요인입니다. 사우디 에너지부는 국영 석유기업 사우디 아람코의 행정 건물이 공격받았다고 밝혔으며, 사우디와 예멘 후티 반군 간의 교전도 격화하고 있습니다. 폴 튜더 존스 튜더 인베스트먼트 설립자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란 분쟁으로 인해 유가가 배럴당 20~25달러 더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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