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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식수원 운문댐 6년째 가뭄…윤재옥 의원 "운영수위 단계적 상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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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6. 17:10

대구 식수원 운문댐 6년째 가뭄…윤재옥 의원 "운영수위 단계적 상향해야"

간단 요약

6년째 이어진 가뭄으로 운문댐 저수율이 21.7%까지 떨어지며 식수 공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윤재옥 의원은 용수 부족 해결을 위해 홍수기 운영수위를 단계적으로 상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대구의 주요 식수원인 운문댐이 6년 연속 가뭄에 시달리며 심각한 용수 부족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최근 운문댐의 저수율은 21.7%로, 지난해 같은 기간 56.9%와 비교하면 35.2%포인트나 낮은 수준입니다. 가뭄 관리기준이 도입된 2018년 이후 9년 중 8년이나 관리단계에 진입할 만큼 상황이 악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뭄 취약성은 2012년 태풍 산바 이후 한국수자원공사가 홍수기 운영수위를 기존 150m에서 145m로 낮추면서 심화했습니다. 대구시는 이 조치로 인해 약 3,500만 톤의 추가 저수공간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대구시 배분량을 기준으로 약 117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양에 해당합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구을)은 국정감사에서 수자원공사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윤 의원은 하천 정비가 완료되기 전이라도 홍수 안전성을 검토해 운영수위를 단계적으로 150m까지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하천 정비 사업은 2030년 이후에나 완료될 것으로 예상돼 즉각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가뭄이 반복되면서 대구시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낙동강 대체공급이 잦아지며 정수장 과부하 우려가 커졌고, 금호강 비상공급시설은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없어 수질 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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