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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재심 추진 공방…수원고법원장 “유죄 뒤집을 명백한 증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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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6. 17:53

이화영 재심 추진 공방…수원고법원장 “유죄 뒤집을 명백한 증거 필요”

간단 요약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으로 수감 중인 이화영 전 부지사가 재심 청구를 준비하며 정치권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법원은 기존 판결을 뒤집기 위해선 고도의 개연성과 새로운 증거가 필수적이라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사건으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재심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전 부지사 측 변호인단은 이르면 다음 주 수원고등법원에 재심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그는 앞서 ‘연어 술파티’ 회유 주장과 관련한 위증 혐의로도 징역 4개월을 추가로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이 전 부지사의 재심 움직임을 두고 여야의 날 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국민의힘 주진우, 윤상현 의원 등은 재심 청구가 형사소송법 제428조에 따른 형 집행 정지를 노린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윤 의원은 이번 재심 추진이 이재명 대통령과의 공범 관계를 자인하는 행위가 될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배준현 수원고등법원장은 재심 요건이 엄격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배 법원장은 “종전의 유죄 판결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의 고도의 개연성이 있어야 한다”며, 무죄를 입증할 수 있는 새롭고 명백한 증거가 재판 당시 제출할 수 없었던 사정이어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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