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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룡의 반성과 성찰 담은 '징비록' 영문 증보판 24년 만에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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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6. 19:43

류성룡의 반성과 성찰 담은 '징비록' 영문 증보판 24년 만에 출간

간단 요약

류성룡 선생의 임진왜란 기록인 '징비록'이 24년 만에 영문 증보판으로 새롭게 출간되었습니다.

이번 증보판은 '녹후잡기'를 추가 번역하고 후세에 대한 경계와 반성의 의미를 담아 제목을 변경했습니다.

이 기사는 7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서애 류성룡 선생이 남긴 임진왜란의 기록 '징비록'이 24년 만에 영문 증보판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지난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조지 캘랜더 뉴욕 시러큐즈대 교수와 페니 에드워즈 UC 버클리 동아시아연구소 소장을 비롯해 국내외 학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번 증보판은 최병현 전 호남대 교수가 2002년 첫 영역본을 펴낸 이후 내용을 대폭 수정·보완한 결과물입니다. 특히 징비록 집필의 기초 자료가 된 '녹후잡기'를 새롭게 번역해 수록함으로써 사료적 가치를 한층 높였습니다. 영문 제목 또한 기존 'The Book of Corrections'에서 'Reprimands and Admonitions'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잘못의 교정을 넘어 후세에 전하는 경계와 반성의 메시지를 더욱 명확히 전달하기 위한 결정입니다. 서애 류성룡의 13대손인 류진 풍산그룹 회장은 올해가 서애선생기념사업회 창립 50주년인 만큼 이번 출간이 더욱 뜻깊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최 교수는 IMF 외환위기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초판을 번역했던 아쉬움을 이번 증보판을 통해 보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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