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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베트남 타이응우옌성, 20년 우정 넘어 경제·문화 동맹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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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0. 14:13

경북도·베트남 타이응우옌성, 20년 우정 넘어 경제·문화 동맹 확대

간단 요약

경북도와 베트남 타이응우옌성이 우호교류협약을 재체결하고 협력 분야를 대폭 확대합니다.

기존 경제·행정을 넘어 관광·청년·교육·문화까지 교류 범위를 넓혀 동반 성장을 도모합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경상북도가 베트남 타이응우옌성과 우호교류협약을 재체결하며 20년 우정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합니다. 지난 19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농 꽝 녓 타이응우옌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해 서명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타이응우옌성과 박깐성이 통합됨에 따라 기존 협력 범위를 옛 박깐성 지역까지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양측은 기존의 경제·행정 중심 교류에서 나아가 관광, 청년, 교육, 문화 등 다방면으로 협력의 폭을 넓히기로 합의했습니다. 타이응우옌성은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등 한국 기업이 대거 진출한 베트남의 핵심 제조업 거점입니다. 경북도는 구미의 반도체·정보통신기술(ICT)과 포항의 이차전지 산업 역량을 베트남의 제조 기반과 연결해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양 지역의 인적 교류도 활발합니다. 올해 6월 말 기준 경북에 거주하는 베트남 국적 등록외국인은 약 3만 명으로, 도내 전체 등록외국인의 31%를 차지합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타이응우옌성을 방문해 태풍 피해 주민을 위한 위로 성금 20억 동(약 1억 1천만 원)을 전달하며 두터운 신뢰를 쌓은 바 있습니다. 한편, 딘 꽝 뚜옌 타이응우옌성 당위원회 부서기를 포함한 47명의 대표단은 19일부터 23일까지 경북에 머뭅니다. 이들은 안동의료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포스코 홍보관 등 지역 산업 현장을 살피고 불국사와 김천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경북의 역사와 교육 현장을 체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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