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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제재 대상 '그림자 선단' 유조선 합법화해 원유 운송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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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0. 11:57

美, 제재 대상 '그림자 선단' 유조선 합법화해 원유 운송 투입

간단 요약

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원유 수송난과 유가 상승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미국 정부는 약 1,600척 규모의 그림자 선단 중 일부를 엄격한 절차를 거쳐 합법화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는 6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뉴욕 시타델증권 행사에서 제재 대상인 '그림자 선단' 유조선을 매입 및 수리해 합법적인 원유 운송에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는 러시아와 이란 제재로 운항이 중단된 선박들을 활용해 원유 수송 능력을 확보하려는 조치입니다. 최근 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봉쇄로 국제 원유 수송망에 차질이 빚어지며 운송 비용이 전쟁 이전 대비 6배 이상 폭등했습니다. 오는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치솟는 연료비와 물가 부담을 완화하려는 정치적 배경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라이트 장관은 현재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그림자 선단 규모를 약 1,600척으로 추산하며, 이번 조치를 통해 수십 척에서 수백 척의 유조선이 합법 시장에 편입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그는 제재를 무조건 해제하는 것이 아니라, 엄격한 승인 절차를 거쳐 선박의 지위를 변경하는 방식임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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