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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직원들 주말에 법카 9억 펑펑…경영진은 민주당 정치 활동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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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0. 07:55

강원랜드 직원들 주말에 법카 9억 펑펑…경영진은 민주당 정치 활동 논란

간단 요약

강원랜드 직원들이 주말과 공휴일에 9억 원이 넘는 법인카드를 부당하게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국정감사에서는 경영진이 민주당 당적을 보유한 채 정치 활동을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19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원랜드 직원들의 법인카드 부당 사용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2022년부터 올해 8월까지 직원들이 주말과 공휴일에 사용한 법인카드 금액만 총 3593건, 9억 3386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인 사용 내역을 보면 법인카드 사용 취지와 거리가 먼 고액 결제가 다수 확인됐습니다. 빵집에서 하루 818만 원을 결제하거나, 와인바와 이자카야에서 2165만 원을 사용하는 등 유흥업소와 식료품점에서의 지출이 잇따랐습니다. 정육점과 과일가게에서도 각각 980만 원과 600만 원이 결제되는 등 방만한 운영 실태가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지난 9월 2일 취임한 김도균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고액·분할 결제와 주점 법인카드 사용 의혹과 관련해 현재 전사적인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국감에서는 경영진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도균 대표와 유정배 부사장이 민주당 당적을 보유한 상태에서 추석 연휴 기간 지역위원회 행사 등에 참여한 점을 지적하며 공공기관 경영진으로서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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