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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반점 피부암과 전암병변, 95% 정확도로 구별하는 진단 모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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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1. 09:36

붉은 반점 피부암과 전암병변, 95% 정확도로 구별하는 진단 모델 개발

간단 요약

보웬병과 보웬양 광선각화증은 겉모습이 비슷해 정확한 감별 진단이 치료 방향 결정에 필수적입니다.

연구팀은 병변 위치와 조직검사 특징을 결합해 95.17%의 높은 정확도로 두 질환을 구분해냈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삼성서울병원 박지혜 피부과 교수와 경북대병원 김준영 피부과 교수 공동 연구팀이 피부암인 보웬병과 전암성 병변인 보웬양 광선각화증을 95.17%의 정확도로 구별하는 진단 예측모델을 개발했습니다. 두 질환은 겉모습과 조직검사 결과가 매우 유사해 임상 현장에서 감별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핵심적입니다. 보웬병은 암종인 만큼 광범위 절제술이나 모즈미세도식수술 등 수술적 치료가 우선 고려되지만, 보웬양 광선각화증은 냉동치료나 국소 약물치료 등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하기 때문입니다. 연구팀은 환자 207명을 대상으로 병변의 위치와 조직학적 특징을 분석해 차이점을 찾아냈습니다. 보웬양 광선각화증 환자의 90.1%는 얼굴이나 두피 등 햇빛 노출 부위에 병변이 발생한 반면, 보웬병은 36.2%에 그쳤습니다. 또한 표피 3mm 너비에서 관찰된 비정형 세포 수는 보웬병이 평균 13.68개로, 보웬양 광선각화증(5.51개)보다 약 2.5배 많았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일본피부과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됐습니다. 다만 연구팀은 국내 환자 데이터로 개발된 모델인 만큼, 향후 다양한 인종과 지역 환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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