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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결실, K-닭고기 가공품 베트남 첫 수출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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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1. 15:22

10년의 결실, K-닭고기 가공품 베트남 첫 수출길 올랐다

간단 요약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10년 만에 검역 협상이 타결되어 수출이 성사되었습니다.

하림은 올해 2톤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70톤 규모의 가공품을 베트남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는 11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전북 익산 하림에서 국내산 닭고기 가공품의 베트남 첫 수출 선적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수출로 '용가리치킨'을 비롯한 우리 닭고기 가공품이 본격적으로 베트남 식탁에 오르게 됐습니다. 이번 성과는 지난 4월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열처리 가금육 검역·위생협상이 타결된 지 6개월 만에 이뤄졌습니다. 정부와 업계는 2017년부터 시작된 10년에 걸친 긴 협상 끝에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림은 올해 초도물량 약 2톤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70여 톤, 약 7억 원 규모의 제품을 베트남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인구 1억 명이 넘는 베트남 육류 시장은 2020년 77억 달러에서 올해 110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하고 있어 수출 전망이 밝습니다. 다만 수출 확대에는 과제도 남아있습니다. 현재 국내 15개 작업장 중 베트남 수출이 허용된 곳은 2곳뿐입니다. 정부는 추가 작업장 등록과 현지 판로 확보를 지원하는 한편, 한우와 열처리 돼지고기 등 다른 축산물의 수출 협상도 가속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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