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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국립대 반도체 공동연구소 건립 지연…전남대 내년 3월 착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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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1. 14:14

6개 국립대 반도체 공동연구소 건립 지연…전남대 내년 3월 착공 목표

간단 요약

정부가 추진하는 국립대 반도체 공동연구소 사업이 설계와 부지 문제로 줄줄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당초 2025년 준공 목표였던 사업은 2029년 말로 미뤄졌으며, 현재 강원대를 제외한 5곳은 착공조차 못 했습니다.

이 기사는 7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정부가 지방 거점국립대를 반도체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키우기 위해 시작한 국책사업이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총 2665억 원이 투입되는 6개 대학 반도체 공동연구소 건립 사업이 부지 선정과 설계 난항으로 표류하면서, 당초 2025년이었던 준공 목표 시점은 2029년 말로 4년이나 늦춰졌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강원대를 제외한 5개 대학이 아직 착공조차 하지 못한 점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전남대학교는 설계 공모가 두 차례나 유찰되고 건립 부지까지 변경되는 등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이근배 전남대 총장은 부지 선정과 입찰 과정에서 약 7개월의 지연이 발생했으나, 현재 3차 설계를 마치고 교육부 심사를 요청해 내년 3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 건립 지연은 학생들의 교육 환경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충남대는 반도체융합학과를 신설하고도 전용 실습 시설이 없어 타 학과 장비를 빌려 쓰는 실정입니다. 일각에서는 2030년 6월 첫 양산을 목표로 하는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해 인재 양성 인프라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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