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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마다 다른 비만 지표, 체질량지수만 따질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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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1. 15:44

질환마다 다른 비만 지표, 체질량지수만 따질 게 아니다

간단 요약

질환별로 위험도를 잘 반영하는 비만 지표가 각기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동맥경화와 심방세동 등 질환에 따라 눈여겨봐야 할 건강 지표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 연구팀이 55세 이상 성인 약 120만 명을 최장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질환별로 위험도를 가장 잘 반영하는 비만 지표가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PLOS 원’에 게재되었습니다. 연구진은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 신체 둥글기 지수(BRI)를 비교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은 신체 둥글기 지수와, 심방세동은 허리둘레와 가장 뚜렷한 연관성을 보였습니다. 반면 전체 사망 위험은 체질량지수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체질량지수가 가장 낮은 집단은 중간 집단보다 사망 위험이 약 57% 높게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체질량지수가 몸 전체 무게를 반영하는 만큼, 노년기 노쇠나 의도치 않은 체중 감소가 사망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고령자는 무리한 체중 감량보다는 근육량을 유지하며 복부비만을 관리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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