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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관리미제사건 5년간 58건 발생…재수사 해결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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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1. 16:08

해양경찰 관리미제사건 5년간 58건 발생…재수사 해결은 ‘0건’

간단 요약

최근 5년여간 해경이 피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관리미제사건이 58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재수사를 통해 해결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어 수사 실효성 논란이 제기됩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발생한 관리미제사건은 총 5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관리미제사건은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를 특정하지 못해 추가 단서가 확보될 때까지 별도로 등록해 관리하는 사건을 의미합니다. 범죄 유형별로는 선박 침입 절도가 50건으로 전체의 86.2%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습니다. 지방청별로는 남해청이 20건으로 전체의 34.5%를 기록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습니다. 연도별 추이를 보면 2021년 19건에서 2023년 2건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2024년 9건, 2025년 9건에 이어 올해 8월까지 11건이 발생하는 등 다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등록된 사건들이 사실상 수사 종결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 5년여간 관리미제사건 중 재수사로 전환돼 해결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 김선교 의원은 "매년 미제사건이 발생하고 있으나 등록 후 사실상 수사 종결로 이어지고 있다"며 "해경은 피해자가 방치되지 않도록 전담수사팀 운영 등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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