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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인종차별·외국인 혐오 대응 위한 국제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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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1. 16:03

인권위, 인종차별·외국인 혐오 대응 위한 국제 콘퍼런스 개최

간단 요약

국가인권위원회가 인종차별과 외국인 혐오 대응을 위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더반선언 25주년을 맞아 이주민 인권 보장과 실질적인 법·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한 유럽연합(EU)대표부, 아시아태평양 국가인권기구포럼(APF)과 공동으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인종차별 철폐를 위한 더반선언 채택 25주년을 맞아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과 이주민 인권 보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사회에 여전히 존재하는 차별과 편견, 외국인 혐오 문제를 지적하며 인권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기조연설에 나선 아슈위니 유엔 인종주의 특별보고관은 인종차별의 국제적 동향을 짚었고, 미카엘라 모우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반인종주의 조정관은 유럽연합의 새로운 대응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현장에서는 구체적인 갈등 사례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2021년부터 이어진 대구 이슬람 사원 건립 문제를 통해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이 강조됐습니다. 김철효 경상국립대학교 교수는 인종차별 문제 해결을 위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과 혐오 표현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권도연 국가인권위원회 이주인권팀장은 개별 사건 구제를 넘어 구조적 차별을 파악하고 정책 개선을 이끄는 국가인권기구의 역할을 역설했습니다. 인권위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도출된 정책적 과제를 바탕으로 향후 법·제도 개선과 국제협력 노력을 지속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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