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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원, 메타에 33조 원 벌금 부과…개인정보 관리 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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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2. 04:58

미 법원, 메타에 33조 원 벌금 부과…개인정보 관리 기만

간단 요약

뉴멕시코주 법원이 개인정보를 기만한 메타에 250억 달러(약 33조 2천억 원)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이번 벌금은 주 교육 예산으로 쓰일 예정이며, 메타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는 6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미국 뉴멕시코주 샌타페이 지방법원은 페이스북 운영사인 메타가 개인정보 보호 정책과 관련해 이용자를 기만했다며 250억 달러, 우리 돈 약 33조 2천억 원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프랜시스 매슈 판사는 메타가 주 소비자보호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이 같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번 벌금 규모는 지난 2019년 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메타에 부과했던 50억 달러의 5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법원은 메타가 이용자들에게 데이터 통제권을 보장하겠다고 거짓 약속하고 콘텐츠 관리 실태를 숨기는 등 총 4,390만 건의 법 위반 사례가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라울 토레스 뉴멕시코주 법무장관은 이번 판결이 미국 역사상 주 차원에서 기업을 상대로 얻어낸 최고액 수준의 평결이라며, 실리콘밸리를 향한 명백한 경고라고 강조했습니다. 뉴멕시코주는 이번 소송으로 확보한 벌금 전액을 주 교육 예산으로 투입할 방침입니다. 메타는 이번 판결에 즉각 불복하며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 내 48개 주 정부가 180억 달러 규모의 합의로 소송을 취하한 것과 달리, 뉴멕시코주와 플로리다주는 독자적인 법정 투쟁을 이어왔습니다. 메타는 최근 청소년 안전 문제로도 수억 달러의 제재를 받는 등 법적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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