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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역사 왜곡 논란 '전라도천년사' 전량 폐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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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3. 17:03

신민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역사 왜곡 논란 '전라도천년사' 전량 폐기하라"

간단 요약

24억 원을 투입해 제작한 '전라도천년사'에서 독립운동사 누락 등 심각한 역사 왜곡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신민호 운영위원장은 행정통합 후에도 후속 조치가 없는 상황을 지적하며 즉각적인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신민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순천6)이 23일 역사적 사실 오류와 왜곡 논란이 끊이지 않는 '전라도천년사'의 전량 폐기와 배포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전남도·광주시·전북도가 총 2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편찬한 이 역사서는 출간 이후부터 끊임없는 비판에 직면해 왔습니다. 구체적인 문제점으로는 전남·광주 및 미주 독립운동사의 대거 누락이 꼽힙니다. 또한 5·18민중항쟁과 여순사건에 대한 서술 왜곡, 친일 문학가 서정주에 대한 미화 논란까지 더해지며 역사적 사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앞서 전남도가 구성한 별도 검증팀의 재감수 과정에서도 수백 건의 오탈자와 기초적인 사실 오류가 확인된 바 있습니다. 신 위원장은 행정 공백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습니다. 지난 4월 전남도의회가 폐기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음에도, 행정통합 이후 4개월이 지나도록 통합특별시 차원의 공식 입장이나 책임 있는 후속 조치가 전혀 없다는 점을 꼬집었습니다. 최근 시민단체들 또한 통합특별시의 조속한 결단을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역사 바로 세우기를 위한 책임 있는 행정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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