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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100만대 시대, 동네 정비소는 고치고 싶어도 못 고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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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5. 12:02

전기차 100만대 시대, 동네 정비소는 고치고 싶어도 못 고친다

간단 요약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 100만대를 돌파했지만, 정비 인프라와 전문 인력은 여전히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개별 정비업체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역별 공동 정비 거점을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국내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가 100만대를 넘어서며 보증 기간이 만료된 차량의 정비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정비 인력과 시설 부족, 정비 정보 접근성 제한으로 인해 일반 정비소들이 전기차 수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기차 정비는 기존의 부품 교환 방식에서 전자진단과 소프트웨어 검증, 고전압 안전관리 중심으로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배터리 밸런싱 장비 등 필수 고가 장비 비용만 약 6000만 원에 달해, 영세한 동네 정비소가 독자적으로 설비를 갖추기에는 현실적인 경제적 장벽이 매우 높습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주최한 ‘2026 오토살롱테크 컨퍼런스’에서는 이러한 정비 생태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이 제시되었습니다. 김종남 카포스 서울조합 이사장은 개별 업체의 투자 부담을 덜어줄 ‘서울형 전기차 정비 공동작업장’ 구축을 제안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정비가 국민의 안전을 담보하는 공공 영역인 만큼, 수리 후 기능 회복을 증명할 수 있는 안전성 검증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합니다. 미래차 기술 변화에 발맞춰 정비 산업의 전환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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