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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총장 셀프 연임' 논란…대학본부 "확정된 안 아니다"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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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6. 17:35

국립창원대 '총장 셀프 연임' 논란…대학본부 "확정된 안 아니다" 진화

간단 요약

총장 단임제 폐지를 골자로 한 규정 개정안이 현직 총장의 연임을 가능하게 한다는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대학본부는 구성원 의견 수렴을 위한 초안일 뿐이라며, 교수회 등과 신중히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국립창원대학교가 추진 중인 총장 선출 규정 개정안을 두고 이른바 '셀프 연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입법예고된 개정안에는 총장 단임제 폐지와 현직 총장 적용 조항이 포함되어, 박민원 총장의 임기가 2028년 2월까지인 상황에서 연임 가능성을 열어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커졌습니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는 총장 선거 규정의 개정 및 폐지 과정에서 교수회의 심의권을 삭제하는 방안이 담겨 있어 구성원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교수회는 이를 대학본부의 견제 장치를 무력화하려는 시도로 보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논란이 확산하자 대학본부는 진화에 나섰습니다. 대학 측은 "입법예고안은 구성원 의견을 듣기 위한 초안일 뿐 확정된 내용이 아니다"라며 "교수회를 비롯한 구성원들의 우려를 충분히 받아들여 신중하게 논의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대학본부는 지난 3월 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와 통합 출범한 만큼, 통합대학의 대표성을 반영한 규정 정비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국내 14개 국립대 중 중임 제한을 두지 않는 곳이 많다는 점을 들어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지난 21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관련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정성국 의원은 박민원 총장을 향해 "총장 한 번 더 하려다가 나중에 덮어쓸 불명예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라"며 강한 경고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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