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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왕자, 엡스틴과 왕실 별궁 방문 의혹에 경찰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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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31. 08:35

앤드루 왕자, 엡스틴과 왕실 별궁 방문 의혹에 경찰 조사 착수

간단 요약

스코틀랜드 경찰이 1999년 앤드루 왕자의 밸모럴성 방문 당시 인신매매 의혹을 조사 중입니다.

지난 2월 체포된 앤드루 왕자는 형사 절차의 적법성을 두고 법원에 사법적 검토를 요청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스코틀랜드 경찰이 찰스 3세 국왕의 동생인 앤드루 마운트배튼 윈저 왕자의 과거 행적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핵심은 1999년 앤드루 왕자가 미국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틴, 그의 공범 길레인 맥스웰과 함께 왕실 별궁인 밸모럴성을 방문했을 당시 여성 인신매매가 이뤄졌다는 의혹입니다. 미 법무부의 ‘엡스틴 파일’을 통해 제기된 이 사안을 두고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상황입니다. 앤드루 왕자는 지난 2월 국왕의 샌드링엄 영지 거처에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에 앤드루 왕자 측은 체포 영장의 적법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법원에 사법적 검토를 요청했습니다. 영국 왕족이 형사 절차의 적법성을 두고 이의를 제기한 것은 1649년 찰스 1세 재판 이후 처음 있는 일로, 사안의 무게감이 남다릅니다. 앤드루 왕자를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앞서 찰스 3세 국왕은 앤드루 왕자의 모든 훈작과 왕자 칭호를 박탈하며 왕실과의 거리를 둔 바 있습니다. 또한 올해 초에는 무역특사 재직 시절 엡스틴에게 정부 내부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지며 왕실 내 입지가 크게 좁아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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