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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거점 100억대 '노쇼 사기' 일당 16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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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1.02. 10:08

베트남 거점 100억대 '노쇼 사기' 일당 16명 검거

간단 요약

공공기관을 사칭해 소상공인 192명을 상대로 100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베트남에 거점을 두고 소방용품 대리구매를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이 기사는 9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베트남 하노이와 하이퐁에 거점을 두고 100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조직원 16명을 검거했습니다. 이 중 한국인 총책 A씨를 포함한 11명은 범죄단체 조직 및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2025년 9월부터 2026년 4월까지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소상공인 192명에게 접근했습니다. 대량 물품을 주문하겠다고 속인 뒤, 특정 업체에서 소화방화포나 질식소화포 등 소방용품을 대신 구매해달라고 요구하는 '노쇼 사기' 수법을 사용해 피해를 입혔습니다. 경찰은 인터폴 적색수배와 베트남 공안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해외에 머물던 피의자들을 차례로 검거했습니다. 수사 당국은 공공기관 명의의 계약서나 명함을 제시받더라도 반드시 해당 기관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실제 발주 여부를 확인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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