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9년 대중교통 혁신 개편…70세 이상 버스 무료·도시철도망 재편
사회
2025.11.20. 16:17

간단 요약
70세 이상 버스 무료는 내년 상반기부터 70세로 대상이 확대되며, 11만 5천명이 혜택을 받습니다.
2029년 수소 트램 1호선 개통을 시작으로 2~4호선과 신규 3개 노선이 구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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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도심 대중교통이 오는 2029년 도시철도 1호선 트램 개통을 기점으로 혁신적으로 바뀝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11월 20일 인공지능(AI) 기반의 미래 교통도시 도약을 위한 '5대 교통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울산시는 어르신 교통복지 정책을 확대하여 내년 상반기부터 시내버스 무료 이용 연령을 75세에서 70세로 낮춰 11만 5000명이 혜택을 받습니다. 또한 내년 7월에는 트램 1호선 착공을 시작으로 2029년 수소 트램을 개통하며, 2~4호선과 신규 3개 노선을 포함한 도시철도망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부·울·경 30분 생활권을 실현하기 위해 내년 9월 동해선 광역전철 북울산역 연장을 추진합니다. 태화강역은 동남권 교통 허브로 거듭나며, 연말부터 청량리행 KTX 이음 운행이 하루 6회에서 18회로 3배 증편됩니다. 오는 2029년에는 부·울·경 통합환승할인 시스템을 도입하여 교통카드 하나로 울산, 부산, 양산, 김해의 모든 대중교통과 광역전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