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이네요. 드세요" AI만 믿고 독버섯 먹은 70대 응급실행
세계
2025.11.25. 19:16
간단 요약
70대 남성은 AI가 달빛버섯을 표고버섯으로 오판하여 섭취 후 응급실에 실려갔습니다.
와카야마시 관계자는 AI 판정만으로 버섯을 섭취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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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내용으로 요약했어요
일본에서 70대 남성이 인공지능(AI)의 답변을 믿고 독버섯을 먹었다가 응급실에 실려 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남성은 채취한 버섯의 식용 가능 여부를 AI에 문의했습니다. AI는 사진 속 버섯을 표고버섯이나 느타리버섯으로 판단하고 먹을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남성은 AI의 답변에 따라 버섯을 구워 먹었으나, 약 30분 뒤 구토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그는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았습니다. 와카야마시와 와카야마현 자연박물관의 조사 결과, 남성이 섭취한 버섯은 독버섯의 일종인 달빛버섯으로 밝혀졌습니다.
달빛버섯은 외관상 느타리버섯이나 표고버섯과 비슷하며, 가열해도 독성 성분이 남아 있어 식용이 금지됩니다. 와카야마시 생활보건과 관계자는 AI나 도감을 보고 스스로 버섯의 섭취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식용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버섯은 채취하거나 먹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