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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마약사범 역대 최다, 400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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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2.16. 10:29

의사 마약사범 역대 최다, 400명 육박
의사 마약사범 급증 현황 및 심각성
1
지난해 마약류 사범으로 검거된 의사가 395명으로 집계됨
2
이는 통계 집계 이래 최대치이며, 최근 3년간 300명대를 유지하며 증가 추세임
3
경찰은 2023년부터 의사를 별도 분류해 집계하고 있으며, 이전 의료인 전체 수치보다 크게 증가함
4
의사들이 프로포폴 등 마약류에 쉽게 접근하고 중독성 및 위험성을 과소평가하는 환경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됨
5
지난해 불법 투약 및 처방으로 40억 원을 챙긴 의사, 프로포폴 중독 사망 사건 등 관련 사례가 이어지고 있음
의사 마약사범, 왜 증가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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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마약류 접근성 용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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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마약사범 집계 방식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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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주요 사건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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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마약류 접근성 용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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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들은 프로포폴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의료 현장에서 직접 다루는 직업적 특성상 다른 직업군에 비해 마약류에 대한 접근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는 약물 오남용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
특히 수면마취제 계열의 마약류를 단순히 '여러 약물 중 하나'로 인식하며, 그 중독성과 위험성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일부 의사들 사이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식 부족은 불법 투약 및 처방으로 이어지는 배경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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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마약사범 집계 방식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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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은 2022년까지 의사와 간호사 등을 포함한 '의료인'으로 마약사범을 통합 집계했습니다. 이 시기 의료인 마약사범은 2020년 186명, 2021년 212명, 2022년 186명으로 200명 안팎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
그러나 2023년부터 '의사'를 별도로 구분하여 집계하기 시작하면서, 의사 마약사범의 실제 규모와 증가 추세가 더욱 명확하게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이는 통계상 수치 증가의 한 요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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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주요 사건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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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2월, 전 프로야구 선수 등 105명에게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불법 투약하고 40억 원 이상을 챙긴 의사가 검거된 바 있습니다. 이는 의료인의 불법 마약류 유통 및 투약 실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
2024년에는 서울 강남의 유명 병원장이 환자 수십 명에게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하고, 그의 아내마저 프로포폴 중독으로 사망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들은 의료인 마약 오남용의 심각성을 부각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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