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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본관, 90년 만에 '그림책정원 1937'로 재탄생…31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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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3.26. 11:10

충북도청 본관, 90년 만에 '그림책정원 1937'로 재탄생…31일 개관

간단 요약

충북도민 성금으로 세워진 90년 된 국가등록 문화유산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전시, 체험, 교육이 연결된 공간으로, 정승각 작가 원화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이 기사는 10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충북도청 본관이 90년 만에 복합문화공간 '그림책정원 1937'로 새롭게 단장하여 오는 31일 개관합니다. 이 공간은 1937년 건립된 국가등록 문화유산으로, 도민의 자발적 성금으로 세워진 역사성을 담고 있습니다. 충북도는 '그림책정원 1937'을 충북을 대표하는 문화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은 건물을 철거하거나 외형을 크게 바꾸는 대신,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고 그 가치를 드러내는 방향으로 추진되었습니다. 붉은 벽돌 외관과 좌우 대칭 구조를 갖춘 본관은 2003년 국가등록문화재 제55호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내부 공간은 붉은 벽돌의 질감과 공간 구조를 되살려 문화·체험 중심 공간으로 재구성되었습니다. '그림책정원 1937'은 그림책을 매개로 전시, 체험, 교육이 연결되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1층은 어린이와 영유아를 위한 열람 공간과 국내외 그림책 서가로 조성되었습니다. 2층에서는 그림책 '강아지 똥'의 작가 정승각의 원화 104점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팝업 북 작가 엘레나 셀레나의 개인전이 열립니다. 3층에는 팝업북 전시, 메이커스페이스, AI 스페이스, 역사 아카이브, 교육실 등이 마련되어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년 전 도청 본관을 도민의 공간으로 돌려드리겠다는 약속을 실현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공간이 충북 문화정책의 새로운 출발점이자 세대가 함께 머무는 문화의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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