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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재택·단축근무?' 아시아 각국, 에너지 대란에 코로나19식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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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3.26. 14:31

'우리도 재택·단축근무?' 아시아 각국, 에너지 대란에 코로나19식 대응

간단 요약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각국이 연료 소비 절감을 위해 재택·단축근무를 시행 중입니다.

중동 전쟁 발 에너지 대란이 원인이며, 생계 부담 완화 위한 보조금 지급도 확대됩니다.

이 기사는 7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세계적인 석유·가스 부족 사태에 대응하여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 각국이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시행했던 정책들을 다시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들 국가는 재택근무단축근무 등 교통 수요 축소 대책, 그리고 보조금 지급과 같은 경기 부양책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태국, 필리핀,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 여러 나라들이 연료 소비를 줄이기 위해 정부·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재택근무단축근무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은 경찰·소방서 등 필수 부서를 제외한 모든 정부 기관에 주4일 근무제를 도입했으며, 파키스탄 정부도 주4일 근무제와 함께 직원 절반가량의 재택근무를 시행 중입니다. 각국은 석유·가스값 급등으로 인한 생계 부담을 덜기 위해 보조금 등 부양책도 활발히 도입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다음 달부터 저소득 가구에 매주 50뉴질랜드달러의 임시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휘발유 보조금 규모를 기존 7억 링깃에서 20억 링깃으로 증액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팬데믹 당시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하여 경기 부양을 도왔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에너지 비용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부담으로 오히려 금리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이 딜레마로 지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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