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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암 1위 전립선암, 혈액 속 '하이브리드 순환세포'로 전이 단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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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3.26. 15:40

남성암 1위 전립선암, 혈액 속 '하이브리드 순환세포'로 전이 단서 찾았다

간단 요약

혈액 내 'CD45⁺KRT18⁺ 하이브리드 순환세포'로 전이 가능성을 예측합니다.

이는 액체생검 기반 정밀의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혈액 속 특정 세포 분석을 통해 남성암 1위인 전립선암의 전이 가능성을 예측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혈액 검사만으로 암 특성을 분석하는 액체생검 기반 정밀의료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립암센터 정재영 비뇨기암센터장 연구팀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한현호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러한 발견을 이뤘습니다. 연구팀은 단일세포 RNA 시퀀싱 기법과 순환종양세포 분석을 결합하여 'CD45⁺KRT18⁺ 하이브리드 순환세포'를 확인했습니다. 이 하이브리드 순환세포는 종양세포와 면역세포의 특징을 동시에 지니며, 일반 면역세포와 비교했을 때 단백질 생성 관련 유전자 활동은 증가하고 세포 에너지 생성 관련 유전자 활동은 감소하는 특징적 패턴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암 전이와 관련된 생물학적 과정인 상피 간엽 전이(EMT)와도 연관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정재영 센터장은 혈액 속 하이브리드 순환세포가 종양과 면역계 사이의 상호작용을 보여주는 중요한 생물학적 단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발견은 전립선암 환자의 전이 가능성을 보다 정밀하게 예측하고 맞춤형 치료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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