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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오피스텔 '깜깜이 관리비' 없앤다…내역 공개 의무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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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3.26. 20:02

빌라·오피스텔 '깜깜이 관리비' 없앤다…내역 공개 의무화 추진

간단 요약

그동안 불분명했던 관리비 내역을 요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됩니다.

50세대 미만 소규모 건물의 관리비 정보 공개도 의무화될 전망입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정부가 빌라,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거주자들이 관리비 세부 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합니다. 그동안 불분명한 관리비 산정 근거가 임대료 규제를 피하는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법무부가 26일 발표한 '비아파트 관리비 제도 개선 방안'에 따르면, 비아파트 건물의 관리비 만족도는 금액 자체보다 정보 공개 여부에 따라 갈렸습니다. 특히 50세대 미만 소규모 집합건물의 경우 관리인이 선임되지 않았을 때 관리비 정보 공개 비율은 0%로 나타났습니다. 2023년 국토연구원 조사 결과, 단독·다가구 주택 임차인은 자가 거주자보다 관리비를 10.7배 더 부담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주택임대차보호법집합건물법을 개정하여 거주자가 관리비 상세 내역 제공을 요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합니다. 또한, 관리인 선임 절차를 완화하고 지방자치단체장에게 50개 이상 전유부분을 가진 건물의 행정조사 권한을 부여하여 감독 기능을 강화합니다. 관리위원회 위원 자격도 기존 구분소유자에서 임차인 등 점유자까지 확대하여 실제 거주자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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