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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막 멕시코시티서 두달간 살인 104건…치안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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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3.29. 10:05

월드컵 개막 멕시코시티서 두달간 살인 104건…치안 비상

간단 요약

올해 1~2월 총기 사용 살인 104건 발생, 이스타팔라파구에서 가장 빈번했습니다.

한인 밀집·주재원 거주지역에서도 7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기사는 6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올해 첫 두 달간 개인을 겨냥한 직접적인 무장 공격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현지 일간 엘우니베르살은 2월 28일(현지시간) 이로 인해 100명이 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전 월드컵'을 표방하는 치안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멕시코 국가 치안 시스템 사무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멕시코시티 내에서 총 104건의 강력 살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범행 수단별로는 총기 사용이 7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스타팔라파 구에서 17건으로 가장 빈번하게 발생했습니다. 특히 한인 상점이 밀집한 쿠아우테목과 주재원 거주 지역인 미겔 이달고에서도 각각 7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하여 한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처럼 강력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행사가 7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멕시코시티 통합관제센터와 국방부는 시내에 11만대 이상의 카메라를 연동해 치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국가방위군은 월드컵 중 발생할 수 있는 강력범죄와 테러에 대비해 최근 인질 구출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월드컵은 오는 6월 11일 코요아칸에 위치한 멕시코시티 아스테카경기장에서 개막합니다. 멕시코시티는 1970년과 1986년에 이어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개막전을 세 번 개최하는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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