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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북지사 경선 '진흙탕' 공방…이철우·김재원 '극한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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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3.30. 16:47

국민의힘 경북지사 경선 '진흙탕' 공방…이철우·김재원 '극한대립'

간단 요약

이철우 후보 측은 안기부 고문 의혹은 허위사실이라며 김재원 후보 측에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김재원 후보 측은 이철우 후보의 고문 의혹 반박은 정치공세이며 법적 조치를 경고했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경선이 이철우 후보와 김재원 후보 간 상호 비방과 의혹 제기로 진흙탕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양측은 허위사실 유포정치공세를 주장하며 사퇴 요구와 법적 대응까지 거론하는 등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이철우 후보 캠프 수석대변인인 박규탁 경북도의원은 김재원 예비후보의 행태가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고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규탁 도의원은 이철우 예비후보가 안기부 포항 출장소 근무 시 고문과 무관하다는 점이 명백하며, 김재원 예비후보가 제기한 의혹은 근거 없는 일방적 주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김 후보 측이 '인권유린', '통닭구이 고문' 등 자극적 표현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명예훼손이자 심각한 범죄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김재원 예비후보 측 박재갑 대변인은 이철우 후보가 각종 의혹 검증에 동의해 놓고 뒤늦게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행동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박재갑 대변인은 이철우 후보가 고문 의혹과 언론사 입막음 의혹 등 언론 보도와 수사 상황에 반론을 제기하지 못하면서 상대 후보를 공격하는 것은 허위 사실을 근거로 한 정치공세라고 경고했습니다. 명백한 사실을 부정하는 것 자체가 허위사실 유포인 만큼 이를 지키지 않는다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서로를 향해 정략적 공세, 민주주의 훼손, 유권자 기만 등의 거친 표현을 동원하며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는 31일에는 두 후보 간 첫 방송토론회가 예정되어 있어 난타전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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