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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헤즈볼라 충돌에 레바논서 유엔 평화유지군 첫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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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3.30. 22:44

이스라엘·헤즈볼라 충돌에 레바논서 유엔 평화유지군 첫 사망

간단 요약

레바논 남부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유엔 평화유지군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은 평화유지군 공격을 국제법 위반이자 전쟁범죄로 규탄했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의 무력 충돌이 계속되는 가운데, 유엔 평화유지군(UNIFIL) 대원이 처음으로 사망했습니다. 현지시간 30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레바논 남부 아드치트 알쿠사이르 마을 인근 초소에서 발사체가 폭발하여 인도네시아 국적 평화유지군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UNIFIL은 발사체의 기원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헤즈볼라가 이란을 지원하며 전쟁에 참전한 지난 2일 이후 레바논에서 유엔 평화유지군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평화유지군에 대한 공격은 국제인도법의 중대한 위반이며 전쟁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가해 측의 책임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 또한 이스라엘의 레바논 남부 공격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전투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레바논 정규군의 피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날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레바논 군인 1명이 사망하여, 현재까지 이스라엘 공격으로 숨진 레바논 군인은 최소 9명으로 늘었습니다. 레바논 보건부는 지난 주말 동안 이스라엘 공습으로 최소 10명의 구급대원이 숨졌으며, 지난 28일에는 취재 차량 공격으로 3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일부 사망자가 헤즈볼라 정보 조직 또는 군사 조직과 연관돼 있었다고 주장했으나,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레바논 측은 이들이 전문 임무를 수행하던 민간인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의 위협 제거를 명분으로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와 남부 국경 지역을 공습하고 지상군 병력을 투입하여 소탕 작전과 완충 지대 구축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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