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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에 요소비료 가격 급등…"中 영향력 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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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4.01. 15:00

이란 전쟁에 요소비료 가격 급등…"中 영향력 커질 것"

간단 요약

요소 가격은 전쟁 전 400달러에서 700달러로 급등했습니다.

중국은 비료 수출 통제로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요소 비료 가격을 급등시키며 아시아 국가들의 식량 안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세계 최대 비료 생산국인 중국이 이 상황을 외교적 지렛대로 활용하며 동남아시아에 대한 정치적 영향력을 강화할 전략적 기회를 맞이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요소 가격은 전쟁 발발 전 톤당 약 400달러에서 최근 700달러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특히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비료의 8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이 공급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인도는 자국 내 비료 공장 가동이 중단되자 중국에 요소 수출 제한 완화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중국은 국내 농가 보호와 식량 안보 유지를 명분으로 질소·칼륨 비료 등의 수출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비료를 직접적인 무기로 사용하기보다는 기존 수출 통제 조치를 지렛대로 삼아 외교적 영향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카네기국제평화재단 노아 고든 연구원은 이란 전쟁 장기화 시 아시아 국가들이 주요 비료 공급국인 중국에 기대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런던퀸메리대 리 존스 교수는 중국 입장에서는 가만히 앉아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훨씬 쉽다며 다른 국가들이 동맹국인 미국의 무모한 행동 때문에 고통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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