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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무장관, '엡스타인 의혹' 청문회서 진술 번복 논란…민주 "사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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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5.07. 08:07

美 상무장관, '엡스타인 의혹' 청문회서 진술 번복 논란…민주 "사임해야"

간단 요약

러트닉 장관이 엡스타인과 2014년까지 공동 투자하고 2018년까지 교류했음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거짓 해명이라며 사임을 촉구했지만, 공화당은 투명한 협조였다고 반박했습니다.

이 기사는 7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제프리 엡스타인과의 관계를 둘러싼 기존 발언을 잇달아 수정하면서 거짓 해명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러트닉 장관은 현지 시간 6일 하원 감독위원회 비공개 청문회에 자발적으로 출석하여 엡스타인과의 관계 및 과거 발언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러트닉 장관은 그동안 엡스타인과 2005년 관계를 끊었다고 주장했지만, 이후 공개된 자료에서는 두 사람이 2014년까지 광고회사 애드핀에 공동 투자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또한 2018년까지 뉴욕 자택 인근 박물관 확장 사업과 관련해 이메일을 주고받은 정황도 공개되었습니다. 엡스타인 파일에는 러트닉 장관 가족이 2012년 엡스타인의 카리브해 개인 섬을 방문했다는 기록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러트닉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자신이 엡스타인을 총 세 차례 만났다고 밝혔으며, 첫 만남 당시 아내와 함께 엡스타인의 집을 방문해 마사지 테이블을 본 뒤 관계를 맺고 싶지 않다고 느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새로운 사실이 나올 때마다 진술이 달라졌다며 사임을 촉구했습니다. 반면 공화당 소속 제임스 코머 하원 감독위원회 위원장은 러트닉 장관이 매우 투명하게 협조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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